writing/pain41 최악의 엔딩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8. 22. 사랑의 열병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8. 19. 시간과 낙엽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8. 16. 숭고한 선택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8. 12. 조건부 사랑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8. 12. 나는 무엇이든 되어 나는 나를 사랑하는 것들을 등한시하고 파랑새가 되어 상공을 부유하고 싶었으나 결코 그러지 못하고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되어 버렸네 우리는 그것을 이 고국의 도덕이라 일컫지만 그 자신에게만큼은 지울 수 없는 상흔이었네 나는 단지 내가 되고 싶었네 그 삶이 희극이든 비극이든 그 까만 밤을 건너 나는 단지 내가 되고 싶었네 결핍이 넘쳐 너른 마음으로 울부짖고 위조된 사랑을 베풀며 허세를 떨었네 헤아릴 수 없고 보듬을 수 없는 나는 단지 내가 되고 싶었네 야밤에 온몸에 힘을 빼고 초고를 썼다. 기운이 없고 지친 상태로, 축 늘어지고 우울만이 들어선 육신을 가진 인간처럼 말이다. 요즘은 매일 전쟁을 하고 있다. 살고 싶은 나 자신과 죽고 싶은 나 자신은 오늘도 수천 번째의 싸움을 하고 있어서다. 저 멀리, 저기 멀.. 2024. 8. 9.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