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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랑이라 불렀나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25.
너라는 노래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25.
20231209 너 얘기 들었어. 우리 마지막이던 날 네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던 이야기. 그리고 네가 지금 어떻게 사는지. 지금처럼 괜찮아지기까지 네가 얼마나 힘이 들었었는지. 전부는 아니겠지만 많이 들었어. 내가 없던 너의 날들, 그때의 너. 너에게 작년에 보내고 싶은 말들이 있었어. 일 년 내내 목 안 가득 밀어 두고만 있었던 말들. 더는 네 숨에 붙어살지 않을게. 우울한 눈으로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 같은 얼굴을 하지 않을게. 죽고 싶단 말을 별거 아닌 거처럼 들리게 하지 않을게. 일 년 내내 삼키던 말을 새해가 지나 겨우 한다. 왜냐면 나는 아직 가끔 네 생각에 멍해지고 네가 보고싶어서. 더 괜찮은 사람으로 죽고 싶어서. 맞아, 네가 내 전부이던 때가 있었는데. 서로의 이름을 나의 누구라고 부를 만큼 네가 전.. 2024. 5. 25.
춘몽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24.
낭만 실조 요즘 따라 너무 힘이 들고 지칩니다. 인간관계부터 시작해 일도, 공부도. 사람 하나 상대하는 것도 언제부터인가, 제게 일이 돼버렸고,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부터 모든 것을 계산하게 돼버렸습니다. 계산적인 삶을 사는 저를 보면 자조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릴 적 제 꿈이 뭐였을까요. 언제부터인지 저는 꿈을 잃었습니다. 아니, 잃은 척하고 삽니다. 세상은 제 꿈을 그리 예쁘게 품어주지 않을 테니까요. 누군가 청춘을 외치면 저는 입을 더 굳게 다뭅니다. 조금은 애처로운 눈빛으로 공감을 표시하고는 집을 향해 돌아니다 한때는 저도 그랬을 텐데, 하며 추억을 회상하기 전에 바삐 걸음을 뗍니다. 언제부터인가 저는 초심도 잃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도, 사람들을 만나고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다 저의 행복을 위해 시작했을 텐.. 2024. 5. 24.
20230228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