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6 기억의 힘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 넌 참 잔인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 20230219 언젠가 나의 우울에 대해 비난받은 적이 있거든. 긍정이 없으면 살기 힘들다나 뭐라나. 부정적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 수밖에 없다며 막 그러더라. 근데 그거 솔직히 모르니까 하는 얘기잖아. 진짜 우울을 품어보면 그런 말 절대 안 나오지. 자책과 비관은 기본, 밤낮 할 거 없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울음과 무수한 감정 폭탄을 껴안고 사는 일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데. 버리려고 해봐도 온몸에 칭칭 감겨있는 폭탄같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건드리고 풀어야 할지 모르는 거. 이 모든 게 정말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인 줄 아는 걸까. 자칫 감성놀이처럼 보일 수 있는 우울이 내게는 매일 견뎌내야 하는 무거운 짐덩어리라는 걸 아무래도 모르는 것 같지. 숨을 쉴 때마다 가시를 한 움큼 집어삼키는 것처럼 괴롭고, 도망이.. 2024. 5. 1. 너의 잔상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 늦은 전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 20230630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