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66 과분한 사랑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15. 잊고 싶지 않은 명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15. 20240512 누군가의 한마디가 절실한 밤 삶이 어딘가로 추락하는 그 하루 내겐 당신이 필요했어 우리에겐 우리가 유일한 구원이었어 그러니 이리로 와 이리 와서 나를 좀 끌어안아줘 우리는 혼자일 때 가장 외롭고 혼자일 때 가장 빛이 나지만 혼자여서 그 무엇도 비워내지 못하기도 해 있잖아 난 말야 파란 하늘이 좋았는데 피어난 모든 것들이 따뜻했는데 어느 날 문득 이 모든 것들에 투영한 마음이 차가워지기도 했어 하늘을 볼 때마다 쓸쓸해지는 마음을 멈출 수가 없어서 누구라도 붙잡고 매달려 울고 싶었어 있잖아 우리는 입술을 잔뜩 깨물고 어딘가로 나아간다 해도 결국 옆에선 누군가의 손을 붙잡을 수밖에 없어 그렇게 태어난 존재야 사랑이 태초였고 그 사랑에 길이 생겼고 밝혀진 불을 따라 걷다 보니 사랑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됐어 .. 2024. 7. 15. 도망치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14. 여름을 가져간 사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14. 20240614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1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61 다음